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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의 모든 것 ‘AZIT’ 연수회 2기 모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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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체계적이고 꼼꼼한 프로그램 강점…내년 3월 오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TEAM AZIT’가 ‘AZIT 연수회’ 2기 모집을 시작한다.

 

TEAM AZIT(A to Z Implant Training)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함께 배우고 나누기 위해 모인 임상가 그룹으로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을 비롯해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등 총 7인의 임상가가 함께한다.

 

AZIT 연수회는 지난 2월 임플란트 교육에 갈증을 해소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연수회로 기획해 현재 1기가 순항하고 있다. 2기는 세부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해 내년 3월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총 40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AZIT 연수회 2기는 보다 풍성한 강의 프로그램을 구성,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 그리고 최신 디지털 임상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단계에 맞춘 탄탄한 이론과 함께 핸즈온 및 라이브 서저리까지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1기 참가자들은 △체계적이고 꼼꼼한 강의와 내실 있는 핸즈온 △연자들의 전문적 교육과 멘토링 △임상에 임하는 관점이 달라진 점 등을 수강 후 가장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꼽았다.

 

한 참가자는 “이론 교육과 실습이 조화롭게 잘 구성돼 있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해 아주 유용하며 또한 교보재가 철저하게 준비돼 복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했다. 또한 “연자들의 전문성과 그 깊이가 매우 뛰어나 임상에 확실한 가이드를 받고 있다”며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임상 전반에 대한 태도와 시각을 넓히게 됐고 수술이나 진료 과정에서 주저했던 부분들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AZIT 연수회 가장 큰 차별점은 7명의 연자가 제공하는 1:1 멘토링이라고 할 수 있다. 관계자는 “각 연자는 자신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해 수강생들은 개인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교육을 넘어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임상의 선후배 관계로 발전해 ‘든든한 임상 지원군’이 되는 특별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매우 큰 차별점”이라고.

 

TEAM AZIT를 이끌고 있는 김용진 원장은 “AZIT 연수회는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상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특별한 커뮤니티를 확장해 더 많은 임상가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젠은 AZIT의 철학과 방향성을 이어가는 특강으로 ‘WTF(When Treatment Failed); 왜 내가 하면 어려울까?’를 주제로 전국투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물론 진료와 경영 전략을 아우르는 세미나로, 특히 최근 개원했거나 개원을 준비 중인 임상의들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제공해 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전국 투어 세미나는 지난 8월 서울 강북, 대전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월 26일에는 대구에서 진행됐다. 이어 △11월 23일 강남 △12월 07일 동탄 △12월 14일 부산 △12월 21일 울산 △내년 1월 4일 원주 △1월 11일 인천 △1월 18일 강남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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