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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원장 ‘결, 공간을 채우다’ 개인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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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10일 이화아트갤러리
‘자연이 주는 위로’ 담아낸 감성 작품 전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 여성이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기획홍보이사인 정지혜 원장(목동키즈치과)의 초대전이 오는 11월 10일까지 이화아트갤러리(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결, 공간을 채우다’로, 지난 1년 동안 작가의 손끝을 거쳐 탄생한 38점의 감각적인 작품이 전시 중이다.

 

작가는 자연에서 받은 위로와 영감을 작품에 담아냈다. 정 원장은 “바람, 소리, 하늘, 숨 등 모든 곳에는 저마다의 ‘결’이 있으며, 사람에게도 각자의 고유한 결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느끼고 경험한 자연의 ‘결’과 개개인의 ‘결’이 만나 하나의 공간을 채워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자연에서 받은 위로를 각자의 감정과 결로 재해석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정지혜 원장은 일상 속 짧은 순간조차도 놓치지 않고 창작에 몰두했다. 환자를 돌보며 창작 활동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휴일은 물론 평일 진료 사이사이에 시간을 쪼개어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전시를 앞두고는 더욱 치열하게 작업에 매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치과의사이자 예술가로서의 정지혜 원장의 특별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시회 첫날인 지난 11월 2일에는 양천구치과의사회 최준규 회장과 최인곤 부회장이 갤러리를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는 한편 정지혜 원장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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