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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찜통더위보다 뜨거웠던 ‘회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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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회, 지난 3일 야구 경기 단체 관람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민동환·이하 양천구회)가 회원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날을 보냈다.

 

민동환 회장 등 15명의 양천구회원들은 지난 3일, 넥센 대 LG의 야구 경기가 열린 목동주경기장을 찾았다. 구회 측이 선점해둔 좌석에서 김밥, 치킨을 나눠먹으며 양 팀의 접전을 관람한 회원들은 “함께라서 더욱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동반한 자녀들과 함께 연신 응원도구를 흔들며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열성적인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넥센은 빠른 발을 무기로 6점을 앞선 LG의 선전에 아쉬운 패배를 맛봐야했지만 양천구회는 단합과 친목을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 민동환 회장은 “집행부 출범이후 처음 갖는 야외 행사라 무척 기대됐다”며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발걸음을 해줘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회원들은 경기장을 나와 시원한 팥빙수로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며 담소를 나눴다. 모처럼의 만남에 이야기는 끊길 줄을 몰랐다. 한편 양천구회는 오는 16일 송추 C.C.에서 회원 단합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1월로 예정된 가을 야유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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