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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은 ‘치협’, 전시회는 ‘치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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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KDX 2025, 치협 100주년과 함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1월 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치과의료기기 전시회 KDX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치산협 측은 “내년 KDX 2025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치협이 학술대회를, 전시회는 치산협이 주최하는 협업 행사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KDX 2025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되는 등 치협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국내 치과의사 1만2,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또한 총 850부스 규모로 국내외 치과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준비,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라고 치산협은 전했다.

 

이날 양 단체가 체결한 계약은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통해 치과의료기기산업과 치의학 지식 교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치산협 측은 밝혔는데, 치협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0년간의 치과의료 발전과 업적을 돌아보고, 치과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내년 KDX 2025는 치협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학술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외 치과 전문가와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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