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1월부터 5인 미만 치과로 확대

URL복사

서울시치과의사회 보조인력특위, 인재풀 운영-매칭률 제고 방안 논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열두 번째 위원회를 이어갔다.

 

지난 11월 19일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확대·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갑작스런 스탭의 퇴사로 인해 진료에 차질을 빚는 회원치과에 진료스탭을 긴급지원해준다는 취지의 사업으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인재풀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 치과의 정보를 공유하며 지원자를 연결해주고 있다. 치과계에서는 처음 시도된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4개월 간의 임원 대상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전회원 시범사업을 5개월 시행했고, 본사업으로 전환한 지 4개월째 접어들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더 많은 회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기준을 확대하면서 진료스탭 인재풀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새해 1월 1일부터는 현행 3인 미만 기관에서 5인 미만 회원치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대회원 홍보 및 인재풀에 속한 진료스탭 대상 설문조사 및 이벤트를 통해 사업을 재정비하고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최근 시행에 돌입한 대체인력지원사업과도 연계해 매칭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조인력특위 김석중 간사는 “긴급지원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더 많은 회원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게 됐다”면서 “긴급지원은 5일 근무를 기본으로 하지만 원장과 스탭의 협의에 따라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만큼 적극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위원회 검토 결과 시급도 중요하겠지만 근무시간이나 근무지 등의 여건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위원들은 “사업 준비과정에서는 인재풀을 꾸리고 회원과 직접 매칭을 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구심도 있었지만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조인력특위 위원장인 조정근 부회장은 “누적된 인재풀은 서울지부의 중요한 자산이다. 서비스 안정화까지 도움을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 단계를 위해 사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