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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이아이 AI 플랫폼 ‘덴트온’ 11월 수주액 5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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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 확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와이즈에이아이가 지난 11월 한 달간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신규 수주액이 약 50억원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은 플랫폼의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와 네트워킹 강화 전략을 주된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앞서 와이즈에이아이는 덴트온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고객관리 플랫폼 ‘에이유(AiU)’의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플랫폼 구축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한 달에서 일주일 내외로 단축했고, AI 활용 경험이 적은 사용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UX를 대폭 개선했다. 이로 인해 플랫폼 도입 과정의 부담이 크게 줄어 신규 고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대규모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에 다수 참가하며 현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고, 이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함과 동시에 도입처를 효과적으로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AI 서비스에 대한 생소함과 구축 기간의 부담으로 도입을 주저하던 고객이 많았지만, 이 같은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한 결과 최근에는 현장에서 바로 계약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현장 경험 마케팅 전략이 회사 실적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규모 고객센터 플랫폼 ‘쌤버스(SSAM-Verse)’를 통한 톱다운(Top-down) 시장 공략, 소규모 의원 및 중소사업자를 위한 보급형 모델 ‘덴트온’과 ‘에이유’를 활용한 바텀업(Bottom-up) 전략을 병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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