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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中 동북서 GBR 순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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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제품 홍보 및 브랜드 가치 높이는 기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2월 2일과 3일 중국 장춘과 심양에서 GBR 순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 덴티움은 동북지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하며 자사의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전파하고 bright 임플란트 등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GBR 주제 세미나는 덴티움이 선보이는 골이식 재료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이를 통한 제품 판매량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이론 강연 이후 전치부 GBR 핸즈온을 진행하며 덴티움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12월 2일 진행된 이론 강연에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과 Dr. Zhou Yanmin(길림대학 구강병원), Dr. Tan Tao(북경 수도병원 부속 ANZHEN병원 구강과) 등이 주요연자로 나섰다. 정성민 원장은 △The Next in Implant △Digital Minimalism △Sinus Simple & Easy Bone Graft 등 세 개의 연제를 통해 풍부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하고 bright 임플란트 임상 효과와 Short&Narrow 콘셉트를 설명했다.

 

Dr. Zhou Yanmin는 다양한 bone lose 상황에서 GBR 시술의 장단점 및 주의점을 전하고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아울러 Dr. Tan Tao는 여러 가지 골이식재 제품을 소개했으며, 임상 결과 분석을 통한 덴티움 골이식재 및 키트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3일 심양 세미나 이론 강연에는 정성민 원장과 Dr. Zhao Baohong(중국의과대학 구강병원), Dr. Tang Yulong(북부전구병원 구강과)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정성민 원장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풀 디지털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특히 B.T.S. 방법의 장점 및 bright CT AI 기능에 대한 설명을 통해 난케이스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을 강조했다. 또 Dr. Zhao Baohong은 다양한 bone lose 상황에서 전치부의 심미적 즉시 식립 시기 선택 및 합병증 예방사례를 상세하게 분석해 전달했다. 이어 Dr. Tang Yulong은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과 GBR 핸즈온을 진행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시장 내 진출을 앞두고 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브랜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순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사의 차별화된 디지털 치과 솔루션과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bright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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