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8.0℃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9.1℃
  • 구름많음울산 12.3℃
  • 흐림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3.7℃
  • 흐림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6.4℃
  • 맑음보은 4.8℃
  • 구름많음금산 5.5℃
  • 흐림강진군 8.2℃
  • 구름많음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내년 의대정원 제로베이스 논의 제안했지만…

URL복사

휴학-입학생 7,500명 동시 수업? 의사국시 응시자 285명 불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월 10일 합동 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주호 부총리는 “지난해 2월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들의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과 불편을 겪고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은 정부의 방침과는 전혀 다르다. 포고령 내용으로 상처를 받은 전공의들과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2030년까지 약 5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면서 교원 채용절차를 2월까지 마무리하고 강의실 리모델링과 건물 신축 등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사직 전공의에게 수련 특례조치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수련규정에 따르면 사직 후 1년 내 복귀로 기한을 제한하고 있으나, 사직 전 수련한 병원과 전문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 이러한 규정에 적용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 2026학년도 정원 문제와 관련해서도 “각 대학의 교육여건, 의료인력 수급전망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하지만 의대 증원과 휴학 여파로 인해 올해는 2024년 입학생과 2025년 입학생 약 7,500명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기존에 비해 2.5배에 달하는 규모로 정상적인 수업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에 놓이게 되면서 현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교육현장은 넘쳐나는 정원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 반면 신규 배출되는 의사는 300명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월 9~10일 진행된 제89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 응시자는 28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3,133명이 응시했던 것에 비한다면 9.1% 수준에 불과한 수치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 증시 조정 진입, 사이클 전환 구간에서의 자산배분 전략

최근 미국 증시는 고점 형성 이후 뚜렷한 방향성 없이 완만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인 급락보다는 일정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며, 주요 지수들은 고점 대비 의미 있는 조정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가격 조정보다는 상승 사이클 후반부에서 나타나는 구조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시장은 고점에서 일정 기간 분배 과정을 거친 뒤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현재 구간 역시 고점 이후의 분배 흐름이 이어진 뒤 점차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나스닥100 지수의 차트를 분석해 보면 현재 구간은 단순한 조정이라기보다 고점 분배 이후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초입 구간에 가깝다. 특히 고점 이후 반등이 이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하락 추세 속에서 저항을 받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으며, 주요 이동평균선(200 EMA) 이탈 이후 재진입에 실패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과정에서의 조정이라기보다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되는 구간에서 나타나는 흐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