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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부산생산본부,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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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신뢰받는 기업 자리매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생산총괄본부가 소재한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집중적으로 펼쳐 주목 받고 있다. 다양한 형태와 형식의 참여형 기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연스레 스며들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이상적인 기업상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월 19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스템 생산총괄본부 오렌지타워에 인근 청소년 교육복지시설인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임플란트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도 하면서 노동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스템 내 다양한 직무를 알아보고 미리 제출한 질문지를 토대로 진로 및 취업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 생산총괄본부는 이날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아동·청소년 도서 500여권을 희망스쿨 측에 기증했다. 사내 봉사 동호회인 ‘Osstem 온기나눔’은 ‘미스터 초밥왕’ 만화책 세트를 별도로 전달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만화 주인공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장인정신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봉사 동호회 회원들과 방문 학생들이 산업단지 주변을 함께 산책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오스템 생산총괄본부는 지난해에도 에어컨 기부, 김장봉사 등을 진행하며 희망스쿨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해운대구청과 연계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축제에 양치키트 등 물품 후원을 통해 주민들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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