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사전 콘텐츠·굿즈 확정

URL복사

지난 3월 12일, 건치아동 선발대회 등 세부 계획 논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3월 12일 네 번째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세부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예산안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부스 운영 계획 등이 다뤄졌다. 준비위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해 ‘건치아동 선발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시 각 구 치과의사회에서 구 대표를 사전 선정하고, 오는 5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 및 인터뷰를 통해 1차 후보를 선발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올해는 동시간대 청취율 1위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영철의 파워FM’을 활용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 출근길 인기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털사이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도 행사 정보를 적극 노출해 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 사전 콘텐츠도 확정했다. ‘온라인 퀴즈 대잔치’는 참여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했으며,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치아 그리기’ 공모전은 ‘나의 치아를 지켜주는 치과의사 선생님’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기념품과 굿즈 역시 꼼꼼한 검토를 거쳐 선별했다. △봉제 인형 △폴딩백 △머그컵 △양말 등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이 배포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장된 공간에서 진행된다. 구강검진 부스를 비롯해 서울시치과위생사회·치과기공사회·간호조무사회·장애인치과병원 등 유관 단체 부스, 그리고 서울지부 홍보단 ‘설덴프’의 이벤트 부스까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행사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보 포스터 디자인 및 배포 일정 △현장 부스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준비위는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조율하며 행사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조정근 위원장은 “39대 집행부의 마지막 3년 차 행사인 만큼,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과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을 만들어 가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