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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치과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부터 취업까지 ‘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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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제11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마무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개원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의 열한 번째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15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치과 진료보조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현장 감각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간호조무사회관과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진행된 교육은 △치과진료보조 개념 이해 및 용어 정리 △치과 기구·장비 관리 및 소독 △진료보조 실무 △현직 선배 간호조무사의 특강 등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강연과 실습은 치과 개원의들로 구성된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가 맡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문성을 전달했다. 특히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과 생생한 현장 사례 공유로 수강생들의 치과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학습과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치과취업 필수 정보를 집약한 교재를 제작·배포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제11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서는 총 40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했고, 특히 외국인 수강생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21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조정근 위원장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치과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 중심의 교육”이라며 “수료생들이 치과 진료현장에서 맘껏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오복녀 사무처장은 “2019년부터 매년 이어온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치과 진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함께 다루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을 운영하는 것은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간호조무사회가 유일하다”면서 “수료생들이 치과 현장에서 자신 있게 첫걸음을 내딛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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