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하철 캠페인 광고를 이어가고 있다.
불법대책특위는 지난 3월 1일부터 서울지역 일평균 승하차 인원 10위인 2호선 선릉역에 ‘공장형 치과 NO’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 중심 동선에 있는 포스터는 1년간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가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 4월 1일부터는 서울 강북권 중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1, 3, 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 역사에 캠페인 광고를 추가로 진행, 지하철 캠페인 광고를 확대 시행했다. 종로3가역 캠페인 광고는 내년 3월 31일까지 게시된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지부 회원치과, 서울지역 보건소 등에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협력해 캠페인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신동열 위원장은 “지하철 및 TV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불법의료광고 및 초저가 임플란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