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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세계 최초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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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동종치아 골이식재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 사업화’ 착수
세계 최초 신기술 개발 및 최종 상용화 혁신 제품 개발 목표
“규제 개선·의료신소재 사업화로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제고 기여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세계 최초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덴티스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이하 케이메디허브)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의 과제명은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 사업화’다.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치과병원에서 발치 후 폐기되는 타인의 인체치아를 재활용해 잇몸뼈를 재생시킬 수 있는 골이식재를 의미한다. 다양한 연구 및 논문 발표를 통해 기계적·화학적 처리된 치아 분말가루가 뼈를 재생시킬 수 있는 것은 이미 증명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인체 치아는 의료폐기물로 간주돼 폐기물관리법상 재활용이 금지돼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규제를 실증 및 개선하고,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확대에 협력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동종치아를 안전하게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종치아 골이식재의 원료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며, 덴티스는 해당 원료를 활용한 골이식재 의료기기 혁신 제품 개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세계 최초 사례로 규제 개선 및 제품 국산화가 기대된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을 좌우하는 핵심 재료인 골이식재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화 협력사로 선정됐다. 회사는 2015년에 자체 기술로 치과용 골이식재 ‘Ovis’를 출시한 이후, 10년 넘게 바이오 머티리얼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며 합성골, 이종골, 동종골, 자가골 등 다양한 골이식재와 멤브레인 차폐막, 골이식 전용 키트 등 종합적인 골이식 솔루션을 완성해 왔다. 순도 99.9%의 청정 재료를 사용하고, 전 공정을 클린룸에서 제조해서 안전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10년 넘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배합 기술로 성분별, 입자별, 배합별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021년 인체지방의 리사이클링을 통한 인체유래 콜라겐의 기술사업화 연구의 안정적인 실증 추진과 규제특례 정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관련 역량을 이미 입증 받았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인체유래 자원을 활용한 국산 의료기기 개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며, 기존에 폐기되던 자원을 리사이클링한다는 측면에서 혁신적인 의료 신소재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세계 최초 동종이식 골이식재 개발로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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