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투명교정 장치 ‘클라라 AI’ 제조개발사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IDS 2025에 참가해 ‘클라라 AI’ 투명교정장치와 함께 AI 임상협진지원 솔루션인 ‘Dr.dentAI’를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노디테크는 300명이 넘는 글로벌 관계자 상담과 50여건의 실무 미팅을 진행하며 국제적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시간으로 투명교정계획 수립이 가능한 ‘Dr.dentAI’ 솔루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도입 문의와 파트너십 제안이 이어졌다. 더불어 IDS 기간 중 진행된 주보훈 대표의 ‘Dr.dentAI, AI Revolution of Clear aligners’ 강의에서도 AI를 활용한 투명교정 트렌트가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클라라 AI’ 진단에 활용되고 있는 ‘Dr.dentAI’는 치아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량적이고 표준화된 치료계획을 제공하는 AI 활용 솔루션이다. 이는 기존의 의료진 주관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던 투명교정 치료계획을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치료계획을 객관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교정치료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독일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노디테크 관계자는 “IDS 2025를 통해 유럽,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업체들과 독점 공급,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 협의가 진행 중으로 해외진출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노디테크는 클라라 임상협진지원시스템 뿐 아니라 실시간 투명교정장치 착용 모니터링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톡을 연계한 전자인증 및 장치교체주기 알람 서비스 등 개원가에서 보다 편리하게 투명교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이미 1,000명 이상이 수강한 투명교정 심화과정 세미나 및 핸즈온을 오는 4월 27일에도 개최하는 등 유저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