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3.9℃
  • 맑음서울 8.2℃
  • 연무대전 5.7℃
  • 박무대구 4.1℃
  • 박무울산 5.9℃
  • 구름많음광주 7.6℃
  • 연무부산 8.5℃
  • 구름많음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9.4℃
  • 맑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5.4℃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지부-신흥, 전시문화 발전 대통합 첫걸음

URL복사

지난 4월 9일 간담회, MOU 체결 등 구체적 논의 시작키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신흥(회장 이용익)이 국내 치과산업과 치과계 전시문화 발전을 위한 대통합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흥 이용익 회장은 지난 4월 9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 그리고 신흥 측에서는 이용준 상무와 문현기 상무가 배석했다.

 

모두발언에서 신흥 이용익 회장은 “신흥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치과계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신흥은 없었을 것”이라며 “주요 고객단체인 서울지부와 신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치과계 전시문화를 발전시키는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70주년을 맞이한 신흥과 100주년의 서울지부가 만나 전시문화 발전을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치과계 전시문화를 바꾸는 커다란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로의 우호적인 뜻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흥은 SIDEX가 태동하는 역사적 순간부터 함께 했다. 2001년 당시 서울지부 31대 신영순 회장은 △해외 및 국내의 최신 학술 및 치과기자재 소개 △국내의 정기적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 △국내 치과기자재의 국제적 홍보 및 세계화 등을 목적으로 SIDEX를 기획했다. 신흥은 기획 당시부터 적극 참여하며 SIDEX 태동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SIDEX는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8대 전시회로 성장했고, 신흥 역시 SIDEX와의 동반성장 과정에서 쿠폰북 발행과 택배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전시 노하우를 선보이며 치과계 전시문화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간담회에서는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SIDEX의 역할과 세계적 경쟁 속에서 국내 치과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양측은 현재 국내 치과산업 및 전시회가 상당한 위기라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했다. 독일과 미국이라는 치과산업의 절대강자가 자리 잡고 있고,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에 한국 치과전시의 존재감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SIDEX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용익 회장은 “중국 등 신흥시장의 빠른 성장과 통신수단 및 네트워크의 발전 등으로 모든 전시회가 하향세를 겪고 있다”면서도 “국내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인 SIDEX를 개최하고 있는 서울지부와 전시에 대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신흥이 만난다면 두바이와 중국 광저우를 능가하는 세계적 전시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발전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한 양측은 ‘치과계 전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빠른 시일 내에 체결하고, 실무자를 선정해 업무협약 내용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와 신흥이 치과계 전시문화 발전을 위한 대통합 논의를 시작했다는 사실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고, 이용익 회장은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 SIDEX에 처음 참가할 때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1,500원에 인접한 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과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전고점(1,485)을 넘어서 1,500원을 장중 돌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율의 고공행진은 단순히 전쟁이라는 단일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현재 환율이 놓인 구조적인 사이클 흐름에서 발생하는 상방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3월 18일 현재 기준금리 사이클상 기준금리 정점(A)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인 구간에 해당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구분할 경우 B에서 C로 이행하는 후반부에 위치하며, 자산 간 상대적 유불리가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위험자산의 상승 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반면, 달러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 역시 이러한 달러의 추세적 강세에 기인한 것이다. 필자는 지면을 통해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망해왔다.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구간 동안 일정한 채널 구조를 형성하며 추세적으로 상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