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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고민? ‘유한 트윈제로’로 한방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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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링크 없이 효율성 극대화, 보철물 세팅 3분이면 OK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보철의 단점을 동시에 해결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Twin-Zero)’가 개원가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윈제로는 제품명 그대로 ‘Cement-Zero, Link-Zero’를 구현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로, 시멘트 유지형 보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 시멘트 문제와 링크 방식에서 나타나는 부품 조립의 복잡성과 시술 비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멘트 유지형 보철은 잇몸 속에 남는 잔류 시멘트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제가 녹아 보철물이 탈락하는 문제가 있었다. 링크를 사용하는 방식 역시 구성품이 많고 조립 과정이 번거로워 시술 효율성이 떨어졌다.

 

원피스 구조의 트윈제로는 시멘트나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직접 체결할 수 있어, 시술 과정이 단순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분에 불과하며, 시술 과정이 간결해지고 유지보수도 쉬워 임상에서의 효율성과 예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 두께의 크라운 마진부 설계로 보철물 파절 위험도 최소화했다.

 

보철물 조립·해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전용 세팅 스크루도 적용됐다. 전용 세팅 스크루를 통해 체결과 해체가 간편해졌고, Torx Driver 시스템으로 최대 30°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3.5㎜의 낮은 수직고경부터 5㎜ 이상의 높은 수직고경까지 다양한 구강 조건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11도 시스템과 호환되며, 총 5가지 진지바 사이즈로 제공돼 환자 구강 구조에 따른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트윈제로는 임상에서 제기돼 온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라며 “단순한 구조 속에 실용성과 안정성을 담은 만큼, 효율적이고 예지성 높은 진료를 원하는 임상가들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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