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건강 전문기업 ㈜닥스메디의 프로바이오틱스의 다양한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지난 4월 미국 미생물학회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Clinical Microbiology Reviews’에 게재돼 관심을 모은다.
사과나무의료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수행된 방대한 양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뿐만 아니라 간, 피부, 여성 건강, 정신 건강, 구강 건강 등 인체 여러 기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몸속 미생물과 주요 장기들이 서로 연결돼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마이크로바이옴-장기 축(Microbiota-organ axis)’ 개념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나쁜 세균을 억제하고 장벽을 강화하며 염증을 조절함으로써 전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낸 것이다.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새로운 질병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여러 질병 예방과 관리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강 내 미생물이 장과 뇌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는 ‘구강-장-뇌 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재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예방적 치료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스메디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생활 건강 브랜드로, 연구소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닥스바이옴 메타’와 ‘닥스바이옴 덴티’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닥스바이옴 메타’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닥스바이옴 덴티’는 해조칼슘을 함유해 치아와 뼈 건강을 돕고 100억 CFU의 유산균으로 장 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