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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보급형 수술대’ 유럽 인증 획득·미국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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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IS ST300’ 라인업 추가로 글로벌 시장 공급 확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보급형 수술대 제품 ‘LUVIS ST300’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과 미국식품의약국(FDA) 등록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

 

덴티스는 수술대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급형 수술대 ‘LUVIS ST300’을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바 있다. ‘LUVIS ST300’은 기존 프리미엄 수술대인 ‘LUVIS ST500’의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내외 고객 수요에 따른 핵심 기능 중심으로 개발해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전략 모델이다. ‘LUVIS ST500’ 역시 지난해 CE 인증 획득 및 FDA 등록을 마쳤다. 이에 덴티스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병원 및 클리닉을 중심으로 수술대 제품군의 빠른 보급과 점유율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술대는 브랜드 신뢰도와 레퍼런스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덴티스는 앞으로 ‘LUVIS ST300’을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적극 공급, 실제 사용 사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LUVIS ST300’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수술대’라는 명확한 포지셔닝을 통해 글로벌 수술대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갈 전략 제품”이라며, “루비스 시리즈의 글로벌 레퍼런스를 강화하고, 수술대 라인업 확대를 통한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는 이미 수술등 및 수술대, 치과 유니트체어 등 주요 수술실 장비의 해외 인증을 순차적으로 완료 및 진행 중이며 이번 ‘LUVIS ST300’의 글로벌 출시를 계기로 수술실 장비시장에서 루비스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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