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2.4℃
  • 구름조금대전 3.0℃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9.2℃
  • 구름조금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10.4℃
  • 맑음강화 -3.7℃
  • 구름조금보은 0.9℃
  • 구름조금금산 2.4℃
  • 구름조금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36억 규모 자사주 매각…유럽법인 100% 인수 투자

URL복사

유럽시장 지배력 확보 위한 과감한 투자…글로벌 스케일업 전략 본격화
임플란트·수술실 솔루션·투명교정 3대 사업, 유럽 전초기지서 본격 시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3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5월 22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53만1,875주로 시간외거래 방식으로 매각하며, 처분 예정일은 5월 23일이다. 이번 자사주 매각은 주식매수청구권 처분기한 도래와 함께 스페인 유럽법인의 지분 추가 인수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지난 2022년 덴티스는 10여 년간 협력해온 현지 파트너사와 합자 형태로 스페인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후 3년간 임플란트를 비롯한 첨단 덴탈·메디컬 솔루션을 중심으로 유럽시장에서 현지 유통망 확보, 제품 등록,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작년에는 전년 대비 21.8%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덴티스는 이번 자사주 매각 자금을 통해 스페인법인의 잔여 지분 49%를 추가 매수, 기존 보유한 51%와 합쳐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내 독자적 사업 운영 체계를 완성하고, 임플란트·수술실 솔루션·투명교정 등 3대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페인은 지리적으로 프랑스·독일 등 주요 의료기기 소비국과 인접, 서유럽과 북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러한 위치적 강점과 함께 최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연구, 임플란트 및 진단기기 분야의 수요 증가와 기술 도입 속도 또한 빨라지며 유럽 의료기기 시장의 핵심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시스템을 비롯해 투명교정장치(SERAFIN), 수술등 및 수술대(LUVIS),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ChecQ) 등 핵심 기술 제품의 유럽 CE 인증 획득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도 주요 제품들의 인증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치과 유니트체어, 무통마취기 등은 인증 완료 후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각은 단순한 처분이 아닌, 유럽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유럽을 미국 · 중국 · 중동에 이은 전략 시장으로 삼고 글로벌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스태그플레이션 시기, 금과 은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최근 금과 은, 백금 등 귀금속 시장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주식시장 역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귀금속의 성과가 이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일반적으로 위험자산이 안전자산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다는 통념이 있지만, 최근 귀금속 시장은 이러한 공식이 항상 성립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이후 하나의 금리 사이클이 진행되는 동안 주요 자산군의 흐름을 비교해보면 이러한 특징은 더욱 분명해진다. 글로벌 주식시장과 한국 증시는 모두 상승했지만, 금과 은 역시 그에 못지않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은은 최근 들어 금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백금 등 다른 귀금속 시장의 성과 역시 탁월했다. 이는 단순한 단기 테마라기보다, 거시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 선호도의 이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리 사이클과 인플레이션 환경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 이후 대규모 유동성 공급과 재정 지출이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했고, 이를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 국면이 지나갔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