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손원준)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6월 1일 코엑스에서 주최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부스는 △병원 유튜브 시청 이벤트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설명 △나만의 칫솔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나만의 칫솔 만들기’ 체험은 맞춤형 칫솔질과 어린이들에게 자신만의 칫솔을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해 양치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등 주말에 코엑스를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이 됐다. 또한,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건강 관리법을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이날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외에도 서울시 치과의사회-치과위생사회-치과기공사회 등이 각 기관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손원준 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구강보건 서비스를 평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