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전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선언

URL복사

지난달 29일, 미래치의학 발전전략포럼

(가칭)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대전광역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광역시는 지난달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치과 의료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한 ‘미래치의학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대전에 유치해야 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치의학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여건 △연구단지내 30개의 정부출연기관 위치 △우수인력 확보의 우수성 등을 감안할 때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합이 필수인 치의학 산업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최적지로 대전을 손꼽았다. 이날 대전광역시 신성장산업과 송치영 과장은 바이오 융합산업의 시장전망과 국내외 동향 및 치의학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한치과기재협회 노학 사업이사는 ‘치과산업 현황과 발전전략’을, 신호성 교수(원광치대)는 ‘치의학산업 현황 및 문제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칭)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지난해 복지부에 건의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병 연구 유치 관리, 치과의료산업 연구 등을 목적으로 한다. 약 3,000억원 규모의 국립치의학연구소 설립유치를 위해 광주, 대구가 이미 유치에 나섰으며 대전도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