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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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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건치노인 김임식 씨 메가젠으로 치료 화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99세에 임플란트를 했지만, 지금도 튼튼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서울 강서구에 거주 중인 김임식 씨(1923년생, 만 102세)는 최근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평생 치아관리를 철저히 해온 김 씨는 현재까지 자연치아 23개를 유지하고 있고, 3년전 99세 때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치아기능 회복까지 성공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임플란트로 치료한 송종운 원장(강서메트로치과)은 “전반적인 구강상태가 매우 좋았고, 고령환자라는 점을 고려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한 메가젠의 임플란트로 식립해 성공할 수 있었다”며 “평소 건강한 잇몸과 철저한 사후 관리, 적합한 임플란트 선택이 고령 임플란트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골밀도가 낮은 환자에게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을 갖춘 메가젠 임플란틀 선택한 것.

 

임플란트 표면에 뼈를 만드는 칼슘을 결합시켜 골융합을 향상시키는 Xpeed 표면처리 기술과 어떠한 골질에서도 칼날처럼 날카로운 나사선 모양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Knife Thread 디자인으로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는 게 메가젠 측의 설명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어떠한 골질, 골형태를 가진 환자라도 가장 빠르고 최고의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임플란트를 제공하는 기술 개발로 한국인에게 적합한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미국 수출 1위를 통해 K-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제 임플란트는 단순한 치아 대체 수단이 아니라 고령 인구의 자립 생활과 영양 관리, 사회적 활동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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