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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회원이 필요할 때 언제나 함께하는 동작구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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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신입회원 간담회 및 특별강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태희·이하 동작구회)가 지난 6월 18일 신입회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개원한 회원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작구회 신입회원 12명과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인 고민을 나누고, 개원의로서의 첫 여정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작구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신입회원들이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 문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개원 초기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직원 관리와 환자 응대, 내부 운영에 대한 유용한 해법을 제공하고자 치과경영 분야 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익제 원장(NY치과)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강익제 원장은 ‘처음 만나는 리더십 : 직원과 환자의 마음을 얻는 기술’을 주제로 개원의가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과 갈등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해법을 제시했다. 병원 내 근로 규칙 마련, 직원과의 거리 조절, 환자 신뢰 형성 전략, 말투·이미지·인사 등 디테일한 요소까지 짚어가며 신규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짧은 시간에 밀도 있게 전달해 집중도를 높였다. "좋은 직원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지만, 좋은 직원을 만드는 것은 원장의 능력에 달려 있다", "월별 역할 분담표 등 병원 세부 메뉴얼(원칙)이 있어야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만들 수 있다" 등 현실적인 조언으로 공감을 이끌었고,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신입회원들의 자기소개와 더불어 분위기를 더욱 북돋우기 위한 경품추첨도 마련, 회원 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하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동작구회는 앞으로도 신입회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태희 회장은 “치과를 개원하면서 처음 마주하게 되는 막막함과 부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동작구회는 언제나 회원과 함께하며,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반모임, 학술 활동, 친목 행사,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구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신입회원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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