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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言中有骨’ 치과 스탭 세미나 성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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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부터 뼈이식 상담까지 실무 역량 강화 초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주최한 치과 스탭 대상 ‘언중유골(言中有骨)’ 세미나가 지난 6월 21일, 서울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푸르고가 치과 스탭을 대상으로 기획한 첫 세미나로, 현장에서 직접 환자 상담을 맡고 있는 스탭들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는 치과위생사, 상담실장 등 실무 스탭 약 80명이 참석해 보험 실무 노하우를 비롯해 뼈이식에 대한 이해와 상담 지식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세미나는 신인순 대표(인피워)의 ‘자율주행 모드-치과 건강보험 시스템’으로 시작됐다. 신 대표는 건강보험 청구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치주치료·구강외과 보험청구 시스템, 그리고 매출과 연결되는 보험활용 전략 등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특히 스탭들이 기존에 놓치고 있었던 보험청구 항목을 점검하고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속해서 황경미 이사(인피워)가 ‘누구나 성공하는 뼈이식 상담 공식’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푸르고가 직접 제작한 ‘뻐이식 환자 상담 가이드북’을 활용한 상담 프로세스와 환자 유형별·치료 방법별 맞춤형 상담 전략을 공유하는 등 현장 상담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병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뼈이식 상담법, 환자 심리 이해 및 응대법 등 상담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주요 포인트까지 꼼꼼하게 짚어주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참가자들은 “놓치고 있었던 보험청구 항목들까지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뼈이식 상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힐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치과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과 스탭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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