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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경찰업무에도 구강건강관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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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D교육협 경찰공무원 구강보건교육 나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가 지난 7월 10일 부산동부경찰서를 방문, 경찰서장 및 간부급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SOOD교육협 학술이사인 박준섭 원장(굿윌치과병원)이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테크닉의 실습을 포함한 구강보건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박준섭 원장은 “경찰공무원과 같이 특수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직종의 경우 제대로 된 구강관리 실천이 어렵기 때문에 각종 치과질환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구강건강관리가 어렵게 되면 종국에는 업무의 효율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SOOD교육협은 교육기관을 포함해 군과 관 등 사회구조의 근간이 되는 여러 분야의 구강보건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주선한 부산동부경찰서장 김경수 총경은 “근무 경찰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교육에 참여한 경찰공무원들은 “실질적인 구강보건교육은 처음 접했다”며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구강건강상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됐다. 오늘부터라도 SOOD법을 실천해보겠다”고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SOOD교육협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회원으로, 개인구강위생교육(SOOD법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다. 7월 현재 활동 회원 수는 4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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