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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인도네시아 치대생에 디지털 치과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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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실습 통한 국내 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이하 센터)가 인도네시아 에어랑가대학교(Universitas Airlangga) 치과대학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치과기술 마케팅 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수는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 및 치과대학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기반 국산 치과의료기기의 임상 실증과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제품 시연과 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데이터 기반 진료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스캔부터 설계, 가공, 임상 적용까지 실제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제품을 직접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용자 관점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기술 적합성과 시장성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는 힐링스, 메디덴 등 국내 유망 치과기업이 참여해 제품에 대한 시연을 진행했다. 이 과정서 참가자들은 한국 디지털 제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지 진료 환경에서의 실용 가능성도 직접 검토했다는 후문이다.

 

손미경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지 인재와의 조기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실증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습 중심 기술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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