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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7명 교내 ‘우수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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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혁신·헌신적 봉사로 대학 발전 견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 소속 교수 7명이 ‘2025년도 교육·교내봉사 우수교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학년도 교원들의 교육 활동과 대학 기여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우수교수 4명과 교내봉사 우수교수 3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교육 우수교수로는 김선미·이시은·이재서·최충호 교수가 선정됐다. △강의 실적 △수업평가 △교수법 개발 △학사지도 등 정량·정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내봉사 우수교수에는 김재형·박홍주·오민희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학사·행정업무, 각종 위원회 활동, 학생지도, 대학운영 관련 사업 참여 등 교내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대학교는 매년 단과대학 및 학부의 추천을 받아 교육과 봉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교원을 선발하고 있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원들의 학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정된 교수에게는 소정의 포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전남대치전원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소속 교수진이 학내 교육과 운영 측면에서 꾸준한 기여를 해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향후 교육 역량 강화와 학내 협력체계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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