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경기 하락), 저수가(수가 파괴), 저충성(낮은 환자 충성도), 이른바 ‘3低 시대’다. 시대가 변했다면 경영도 변해야 함은 당연지사. 정기춘 원장이 ‘3저 시대의 치과 경영, 환자관리 및 상담’을 주제로 2012 팀세미나 토크를 개최했다.
지난 8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팀세미나 토크에서 정 원장은 △3저 시대의 진단과 처방, 필요한 생각의 변화와 행동의 결심 △3저 시대의 환자 상담 노하우 △3저 시대의 치과 운영과 환자 관리 등을 대주제로 장시간의 열강을 펼쳤다.
정 원장은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좀비치과나 아류치과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성실하고 똑똑한 고객관리와 서비스를 강조했다. ‘상담’의 중요성이 특히 부각됐다. “상담 시 원장이 직접 진료 계획을 설명하고 그 다음에 스탭이 치료비용을 언급해야한다. 의료를 판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함”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에 대한 신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환자의 성향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노하우도 나눴다.
◇문의 : 070-8861-9301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