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대표 안경숙) 디지털 프랩가이드 기술 설명회가 지난 1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렸다.
디지털 프랩가이드를 개발한 권오달 원장(덴타피아치과)은 “디지털 프랩가이드는 치과계에 혁신을 가져올 기술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KOD 디지털 프랩가이드는 정밀한 디지털 스캔을 통해 프랩가이드를 만든다. 술자의 노하우에 의존하지 않고도 최적의 삭제가 가능하고, 오차범위도 3㎛내외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환자가 치아의 삭제형태를 미리 알 수 있어 치료과정에서 환자의 의견 반영이 쉽고, 치료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또 △기존의 치아형태 저장 △삭제된 치아와 인접치아를 적절한 간격으로 유지 △디자인대로 삭제 △삭제 각도 조절 △임시치아 불필요 △7초에 1개의 치아 삭제 가능 등이 특징이다. 개발자인 권오달 원장은 “단점 없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KOD와 미국B&D(대표 다니엘 정)·일본NISSN(대표 미아모토)·호주KSD(대표 서성교)가 기술지원 및 국가별 판매에 대해 조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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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기자/gimhs7@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