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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경영 아카데미 Ⅱ’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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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치과 맞춤형 경영 솔루션 ‘놓치면 손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10월 21일부터 단독 개원 원장을 위한 ‘치과경영 아카데미 Ⅱ-나 혼자 원장’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직원 관리와 경영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개원의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영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월 21일 첫 강연은 이은희 원장(키즈웰치과)의 ‘혼자서도 잘할 거야’ 주제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 원장은 소아치과를 운영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단독 개원의가 마주하는 경영적 고립감 극복 및 운영 개선 노하우를 상세히 풀어낼 예정이다.

 

박경태 원장(미래e치과)은 일상 진료에서 누구나 접하지만 깊이 다루지 않는 ‘Self-Suction’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법을 소개한다. 스마트 셀프석션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달라진 현장의 변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팁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오은성 원장(우리치과)과 정석환 원장(감탄치과)이 나란히 연자로 나선다. 최근 개원가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AI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환자 상담 자료 작성, 마케팅 콘텐츠 제작, 경영 분석 등 AI가 개원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AI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회원들에게 효과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11월 5일에는 정상훈 원장(이천바로치과)이 ‘친절한 원장이 아닌 신뢰받는 원장’을 주제로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신뢰를 쌓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직원 관리, 환자와의 관계 형성, 그리고 원장 스스로의 태도 변화가 어떻게 치과의 안정성과 성장으로 이어지는지를 조목조목 짚어줄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등록비는 8만원이지만 3회 모두 출석할 경우 전액 환불, 2회 출석 시 5만원 환불 등 페이백 제도를 도입해 회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서울지부 정책위원회 임흥식 위원장은 “원장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문제에 직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경영 전략부터 최신 AI 기술, 그리고 리더십까지, 1인치과 원장들이 경영과 진료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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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달러 기준 저평가 논란 ― 러셀2000·코스피 사이클 분석과 자산배분 전략

2025년 9월, 글로벌 자산시장은 다시 한 번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특히 미국의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과 달러 환산 기준의 코스피 지수는 위험자산의 성격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대표 지표로 주목된다.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원화 기준 코스피의 사상 최고가 경신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달러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코스피는 여전히 전고점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 점을 근거로 일부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에서 한국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핵심은 단순히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했는지 여부가 아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가 금리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글로벌 유동성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 앞으로의 상승 여력을 판단하는 일이다. 최근 환율 흐름은 코스피의 상대적 성과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화는 꾸준히 약세 압력을 받아왔고, 그 결과 국내 자산은 원화 기준으로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달러 기준으로는 여전히 저평가된 모습을 보인다. 코스피가 원화 기준으로는 금, 미국 주식, 비트코인보다도 높은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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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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