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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에서 굳지 않은 MTA 실러 ‘ANATO-SEA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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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토리, 팁 경화 문제 해결, 자가복구 기능 주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PLAZEN을 선보이며 치과의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덴토리가 MTA 실러의 한계를 개선한 신제품 ‘ANATO -SEAL’을 출시했다.

 

국내 MTA 실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에서는 “고가의 MTA가 팁 내부에서 경화돼 버려진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덴토리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수년간의 연구 끝에 팁 경화 문제를 해결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ANATO-SEAL은 덴토리의 철학인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쉽고 편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기존 MTA 실러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팁 내부에서 굳지 않고 습윤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24G, 27G, 29G 등 세 가지 규격의 팁을 제공해 근관 굵기에 따라 사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ANATO-SEAL의 경화 시편을 인공 체액에 침지한 실험에서 15~20시간 이내 균열 부위가 복구되는 반응이 관찰됐다. 이는 근관충전 후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 미세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부위가 자가복구(Self-healing)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치유 속도와 복구 범위는 균열의 크기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경화 후 압축강도와 표면경도를 최적화해 file이나 explorer로 쉽게 긁히도록 설계돼 제거가 용이하다. 이는 임상 과정에서의 수정이나 재시술 시 편의성을 높인다는 것. 제품의 화학적 조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Aluminum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조성을 기반으로 제조, 생체 안전성과 관련된 최신 연구 흐름을 반영했다.

 

덴토리 관계자는 “ANATO-SEAL은 후발 제품이지만, 임상 현장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 접근과 기술적 혁신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팁 경화 문제를 해결한 최초의 프리믹스형 MTA 실러로서 시장 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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