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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비 풀아치’ 글로벌 1만5,000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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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15개국에서 사용하는 무치악 치료의 글로벌 스탠더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는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 NAVI Full Arch)’가 누적 1만5,000악을 돌파했다고 지난 10월 13일 밝혔다.

 

1만악을 달성한지 불과 수개월 만에 1만5,000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현재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사용되며 글로벌 무치악 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오나비 풀아치’는 100% 디지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환자의 구강 데이터를 정밀하게 체득해 수술 정확도와 예측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솔루션이다. 4~6개의 임플란트만으로 무치악 환자의 전체 치아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최소 절개를 통한 적은 통증·빠른 회복, 체어 타임 단축, 내원 횟수 최소화로 환자와 술자 모두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무치악 분야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높은 기술 완성도가 요구되는 영역이다. 디오는 수많은 임상 케이스 축적과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풀 디지털 무치악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임상 난이도가 높고 과정이 복잡한 전통적인 All-on-X에서도 임상의들이 진단부터 최종 보철까지의 전체 과정을 보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적용 가능한 무치악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디오 디지털사업본부 최강준 본부장은 “이번 1만5,000악 돌파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디오나비 풀아치’가 무치악 치료의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 “2024년부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향후 무치악 솔루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의 디지털은 물론 전통적인 All-on-X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 및 보급해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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