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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용치과협회 에스테틱 장비세미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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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 정현수 회장 강연-시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의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세미나’가 지난 11월 1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피부상태와 질환에 따른 미용시술의 필요성과 장비의 효과적인 활용법에 초점을 맞췄다.

 

10종의 장비를 전시하고 직접 시연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다양한 미용시술과 장비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맞춤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진행한 정현수 회장은 “아프지 않고, 다운 타임이 짧고, 다음 날 바로 출근할 수 있는 미용시술을 원하는 추세”라면서 “미용시술과 장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용장비를 한 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임플란트 환자가 줄고 비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미용시술은 새로운 수익창출은 물론 환자관리에도 유용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미용치과협회 관계자는 “모집 한 달 만에 30명 이상이 등록하고, 세미나 참석자 80% 이상이 장비 데모 신청을 할 정도로 미용 장비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오는 12월 7일 학술포럼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미용시술 기초세미나, 전문가과정, 장비세미나 등 치과의사가 가능한 미용시술 영역에 있어 다양하고 깊이있게 다뤄온 데 이어져 보다 폭넓은 저변확대에 나선다는 계획. 학술포럼은 치과에서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고 미용치과의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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