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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치의학회 창립,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돌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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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일 창립식, K-방문치과진료 출발점 ‘관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방문치의학회가 공식 창립했다. 지난 12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소강당에서는 방문·구강돌봄의 새 장을 열어갈 대한방문치의학회 창립식 및 정책토론회가 개최된 가운데, 초대 이사장은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초대 학회장은 강동완 前조선대 총장, 차기회장은 한중석 서울치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수구 이사장은 “지금까지의 내원진료와 방문진료는 여건과 상황이 많이 다를 것이고, 예산 등 우려되는 부분도 많다”면서 “방문치의학회는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들의 구강건강에 있어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 등 치과계에서 이뤄진 많은 연구를 현장으로 옮기고 실천하는 학회가 되겠다”며 학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동완 회장은 “치의학의 새로운 시대정신, 방문치의학이 열어가겠다”면서 “관련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 학회지 발행, 방문치의학에 필요한 기술과 기자재 연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K-방문치의학의 성공, 건강보험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각계와 소통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치과의사연맹(FDI) 박영국 차기회장도 “방문치과진료는 FDI가 2021년 선언한 비전 2030의 핵심목표인 ‘Oral Health for All’과 정확히 일치한다”면서 “구강건강은 존엄의 문제이자 최고의 전략적 투자이다. 이제 한국은 기술 중심의 패러다임을 돌봄중심으로 전환해 전세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역사적 전환점에 서있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나타냈다.

 

시도지부의 관심과 지지도 이어졌다. 창립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회장이 참석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강현구 회장은 “방문치과진료에 올바른 정책이 수립되고 더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K-방문치과진료의 시작에 서울시치과의사회도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창립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는 3월 통합돌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더 많은 돌봄과 따뜻함을 나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입법·정책적인 부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 또한 “이재명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인 통합돌봄에 있어 방문치과진료와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와 함께 돌봄사업 내에서 방문구강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며 힘을 실었다.

 

한편, 대한방문치의학회는 치과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치과서비스 제공, 방문치과 분야에 학문적 기반 마련 및 전문가 양성,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겅강 증진, 방문치과진료 관련 정책 개발 빛 제도 개선, 방문치의학 분야의 학술 연구 및 임상경험 공유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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