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수면 무호흡증, 해외 지견은?

URL복사

턱관절교합학회, 오는 27~28일 종합학술대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이하 교합학회)가 해외연자를 초청,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지견을 전파한다.

 

교합학회는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연구관 지하 대강당과 중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선 27일에는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를 아우른다.

 

대강당에서는 김성택 교수의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기본 지식’ 강연에 이어 미국 UCLA치대의 Robert L. Merrill 교수가 4시간여의 특강을 펼친다. ‘Diagnosis & management of Sleep Disordered Breathing’ 제하의 강연에서는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Anatomy & Imaging of SDB △Screening for SDB2.PMS △Medical consequences △Medical management (CPAP, Surgery)를 다룬다.

 

같은 시간 중강당에서는 ‘Gnathology 교합이론은 무엇인가?’(신수연 교수), ‘PMS 교합이론은 무엇인가?’(백진 교수) 강연이 진행될 예정. 어떤 강연을 들어야할지, 참가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휴식 후 이어지는 Robert 교수의 두 번째 강연 주제는 ‘Oral appliance Tx for Sleep Disordered Breathing’. △Review of Oral appliance △Mechanism of mandibular repositioning △Bite registration △Delivery & adjustment 등을 소주제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최신의 지견을 나눈다.

 

28일에는 인증서가 발행되는 교합조정 원데이 코스가 열린다. 보철물 종류에 따라 교합조정 기구와 방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교합조정 후 Finishing 및 Polishing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련 기구 및 재료는 어떤 것이 좋은지 교합조정에 대한 A to Z를 짚어줄 예정이다.

 

대강당에서는 ‘가철성 보철물의 Trouble shooting’을 대주제로 이준석 교수가 총의치 Delivery 후 이어지는 Relining과 Rebase 과정에서의 주의점을 짚어주고, 조리라 교수가 RPD Delivery 후 Trouble shooting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교합조정의 순서, 구강 내 교합조정 시 사용되는 기구, 재료 및 사용법을 일러줄 윤호중 원장의 ‘Clinical findings of TFO and Occlusal adjustment’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같은 시간 중강당에서는 김민정 교수, 권태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치과위생사 세션이 진행된다. ‘치과계의 닥터진’ 진상배 원장이 진행하는 ‘교합조정과 총의치의 보험 청구 Q&A’, ‘교합조정에 필요한 두 개와 턱의 생역학적 원리’(최병갑 원장), ‘디지털 교합분석과 교합조정’(김진환 원장), ‘Food impaction과 open contact in implant prosthesis’(이양진 교수), ‘풀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교합조정 시 고려사항’(허수복 원장) 강연이 뒤를 잇는다.

 

사전등록은 오는 19일까지 학회 홈페이지(http://www.occlusion.or.kr)에서 가능하며, 치과의사는 4점, 치과위생사는 2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부여된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