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지역 치과의사들 간 화합의 장이 열린다. 10월 28일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정희·이하 강북구회),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철환),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신화섭),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태)의 10번째 연합 체육대회가 덕성여대 운동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린다.
서울 강북지역 치과의사들뿐 아니라 치과인가족까지 함께 땀 흘리고 친목을 나누는 대표행사인 4개구 체육대회는 올해 10회를 맞이해 더욱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의 주관을 맡은 강북구회 박정희 회장은 “회원간의 우호를 다지는 화합의 장인만큼 참가 회원과 가족 모두 즐거움을 느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회원들을 위한 축구와 족구 뿐 아니라 여성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피구, 명랑운동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각 구회의 자존심을 건 승부와 뜨거운 응원전이 연합체육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강북구회 박정희 회장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즐겨줬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연합체육대회 참가문의나 후원 문의는 강북구회(02-988-6920)로 하면 된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