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3.9℃
  • 흐림강릉 8.1℃
  • 박무서울 7.1℃
  • 박무대전 8.3℃
  • 연무대구 13.2℃
  • 연무울산 13.5℃
  • 박무광주 8.7℃
  • 연무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8.0℃
  • 박무제주 11.1℃
  • 흐림강화 3.3℃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8.4℃
  • 구름많음경주시 12.4℃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디지털, 치의학 분야 성과와 한계 동시 고찰

URL복사

디지털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오는 3월 8일 고려대 유광사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양진·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3월 8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Digital precision and reality-what works and what doesn't’을 대주제로 2026년 춘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치과운영 및 고정성과 가철성 수복 분야에서 디지털을 이용한 임상 술식과 그 한계점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치의학회는 지난 1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한 핵심 내용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양진 회장을 비롯해 허수복 차기회장과 김종엽 부회장, 김선재 총무이사, 배아란 학술이사, 김희철 인정의부위원장, 방주혁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양진 회장은 “치의학 분야에서 디지털의 활용은 진료는 물론 경영의 영역까지 빠르게 발전하며 관심도 커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그 사용에 시행착오도 겪으며 한계점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의 활용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또 어떤 문제점이 있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 볼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이번 학술대회 의미를 밝혔다.

 

이에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치과경영’과 관련한 디지털 기술의 활용에 포커스를 맞췄다.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전자차트(EMR)를 이용한 경영지표 분석 및 업무 표준화, 환자 관리를 통해 치과경영에서 수익성과 환자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이 인공지능(AI)의 활용을 중심으로 영상 진단과 디지털 스캔 등에서 안전성과 재현성을 높이고, 치과운영 영역에서는 상담 녹취 및 차팅 자동화, 예약·리콜 최적화 등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의 Katshuhiro Asaka 원장이 투명교정장치, 임플란트 보철 및 All-on-4 전악수복에서의 여러 증례를 분석한다. 3D 프린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여러 임상 결과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이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실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결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재영 교수(연세치대)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All-on-X에 대한 내용으로 임상에서 보다 정확한 악간 관계 재현과 보철물의 위치 재현성을 위한 reverse scan body의 임상 활용 및 디지털 정합 과정, 그리고 기존 방법과의 차별점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백채환 원장(뉴삼성치과)이 서지컬 가이드 수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보고, 가이드 활용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과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찬 교수(전남치대)가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의치제작 시 초진부터 시작해 구강스캔에서 최종 장착과 조정 과정까지 전 단계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임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김종은 교수(연세치대)가 어려운 증례에서 디지털 데이터가 갖는 한계를 짚어보고, 이러한 디지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학술대회 대미를 장식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1,500원에 인접한 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과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전고점(1,485)을 넘어서 1,500원을 장중 돌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율의 고공행진은 단순히 전쟁이라는 단일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현재 환율이 놓인 구조적인 사이클 흐름에서 발생하는 상방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3월 18일 현재 기준금리 사이클상 기준금리 정점(A)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인 구간에 해당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구분할 경우 B에서 C로 이행하는 후반부에 위치하며, 자산 간 상대적 유불리가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위험자산의 상승 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반면, 달러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 역시 이러한 달러의 추세적 강세에 기인한 것이다. 필자는 지면을 통해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망해왔다.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구간 동안 일정한 채널 구조를 형성하며 추세적으로 상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