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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의학 분야 성과와 한계 동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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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오는 3월 8일 고려대 유광사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양진·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3월 8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Digital precision and reality-what works and what doesn't’을 대주제로 2026년 춘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치과운영 및 고정성과 가철성 수복 분야에서 디지털을 이용한 임상 술식과 그 한계점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치의학회는 지난 1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한 핵심 내용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양진 회장을 비롯해 허수복 차기회장과 김종엽 부회장, 김선재 총무이사, 배아란 학술이사, 김희철 인정의부위원장, 방주혁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양진 회장은 “치의학 분야에서 디지털의 활용은 진료는 물론 경영의 영역까지 빠르게 발전하며 관심도 커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그 사용에 시행착오도 겪으며 한계점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의 활용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또 어떤 문제점이 있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 볼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이번 학술대회 의미를 밝혔다.

 

이에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치과경영’과 관련한 디지털 기술의 활용에 포커스를 맞췄다.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전자차트(EMR)를 이용한 경영지표 분석 및 업무 표준화, 환자 관리를 통해 치과경영에서 수익성과 환자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이 인공지능(AI)의 활용을 중심으로 영상 진단과 디지털 스캔 등에서 안전성과 재현성을 높이고, 치과운영 영역에서는 상담 녹취 및 차팅 자동화, 예약·리콜 최적화 등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의 Katshuhiro Asaka 원장이 투명교정장치, 임플란트 보철 및 All-on-4 전악수복에서의 여러 증례를 분석한다. 3D 프린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여러 임상 결과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이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실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결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재영 교수(연세치대)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All-on-X에 대한 내용으로 임상에서 보다 정확한 악간 관계 재현과 보철물의 위치 재현성을 위한 reverse scan body의 임상 활용 및 디지털 정합 과정, 그리고 기존 방법과의 차별점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백채환 원장(뉴삼성치과)이 서지컬 가이드 수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보고, 가이드 활용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과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찬 교수(전남치대)가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의치제작 시 초진부터 시작해 구강스캔에서 최종 장착과 조정 과정까지 전 단계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임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김종은 교수(연세치대)가 어려운 증례에서 디지털 데이터가 갖는 한계를 짚어보고, 이러한 디지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학술대회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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