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이기준·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월 31일, 서울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2026년 첫 학술집담회 겸 신년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는 ‘성장기 교정 진단과 치료의 기준: 당신의 자녀라면 언제, 어떻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유형석 교수(연세치대)는 일반적인 강연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이른바 ‘정답이 없는’ 고난도 증례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 교수는 교과서적인 접근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성장기 환자 증례들을 공유하며,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게 되는 고민과 의사결정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내 아이를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의 선택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그의 진료 철학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술집담회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석한 회원들이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된 임상 팁과 활발한 질의응답은 성장기 교정치료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집단지성의 장’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
성장기교정연구회 관계자는 “일반적인 세미나에서는 보기 드문 희귀 증례와 난제들을 공유하며, 임상가로서의 한계를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교과서가 된 자리였다”고 밝혔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앞으로도 성장기 교정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긴밀한 임상 교류를 도모하는 다양한 학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