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일본 동경도치과의사회(회장 Asano Norimoto)와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간다.
서울지부는 오는 26일 서울을 방문할 동경도치과의사회 임원 및 학술위원과 친선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견학 후 충무로에 소재한 한식당 ‘한국의 집’에서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만찬을 함께하며 양회의 근황과 추진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지부 국제위원회(위원장 박인임)는 친선교류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SIDEX 동영상 및 서울지부 사업 발표 자료를 마련하고,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에 임해왔다. 회의를 거듭하며 식순을 점검하고 운영의 묘를 논하는 등 양회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할 친선교류회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정철민 회장은 “이번 친선교류회를 통해 양회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서울지부가 SIDEX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