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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틀니 건보적용 문제점 및 기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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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치과의사회관서 보철학회 주최 내부 토론회

올 한해 치과계의 가장 큰 화두였던 75세 이상 완전무치악 노인틀니 급여화에 이어 내년 7월부터 부분틀니 급여화가 시행됨에 따라 치과계에서는 관련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간 틀니 연구용역 등을 시행해 온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부분틀니 보험급여화 관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분틀니 급여화에 따라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점과 급여적용 기준에 대해 발표하고,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보철학회 노인틀니 보험TF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를 좌장으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학회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시간에는 김성균 교수(서울치대)·김만용 과장(건보공단 일산병원 치과)·김용진 회장(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김영훈 이사(경기지부 보험이사), 진상배 원장(치협 보험위원), 박인임 원장(대여치 정책연구이사)가 전문 패널로써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보철학회는 금번 토론회를 통해 그간 연구결과에 대한 치과계 내부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안에 연구를 종료할 계획이다. 치협 보험위원회 역시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분틀니 건보적용 방안에 대해 내년 1월경 다시 한 번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해 공청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내년 7월부터 실시 예정인 부분틀니 급여화는 ‘지대치 급여 포함 여부’가 치과계 최대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대치 포함 여부는 치과계 내부에서도 개원연차 및 지역별, 직군별로도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또한 부분틀니의 특성상 환자마다 다른 케이스가 나올 수 있어 이에 대한 기준을 잡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75세 이상 완전무치악 노인틀니 급여화 사업은 우여곡절 끝에 치과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지만, 제도 시행 이후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부족 등으로 상당한 문제점을 야기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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