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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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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6주년 기념식, 글로벌 5위 입성 다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생산본부 및 연구소, 그리고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997년 창립 후 2012년까지의 오스템 주요 연혁을 담은 영상을 임직원이 함께 시청했으며, 지난해 우수팀 및 직원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최규옥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의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회사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스템은 작년 해외법인의 매출이 2011년 대비 약 40% 성장, 1,000억원에 이르렀으며, 회사 전체적으로도 사상 최대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제1기 해외법인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고, 2011년 설립된 제2기 해외법인도 현지 적응을 마치고 성장 기반을 다졌기 때문에 오스템의 글로벌화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오스템 경영목표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영 가속화’로 설정 △영업 및 이익 목표 달성 △시장 지배력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혁신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등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매출목표는 2012년 대비 30% 성장하는 것으로 잡았으며, 이를 달성할 시 글로벌 5위의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오스템은 올해 임플란트, 재료, 의료기기 등에서 많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성장세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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