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인 미소를 원하는 사람들은 치아 미백을 위해 치과를 찾는데 비해 서아프리카의 세네갈에서는 잇몸을 검게 문신해 외모를 뽐내는 전통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아프리카 지역의 젊은 여성들은 잇몸을 검게 물들여 하얀 치아를 더 돋보이게 함으로서 아름다운 미소는 물론 잇몸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전통을 믿고 있다. 지난 3일 이탈리아의 메트로폴리스웹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문신 시술자가 한 여성의 잇몸에 바늘을 수차례 찔러 색소를 투여하는 보기에도 고통스러운 장면이 이어졌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