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가 지난 3일 시무식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 주요사업 계획을 밝혔다.
김장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치기가 회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회로 거듭나도록 전 임원이 합심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면서 “뱀의 습성은 뒤를 볼 줄 모른다는 것이다. 1년 남은 임기,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앞만 보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치기는 3월 30~31일 양일간 63빌딩에서 열리는 종합학술대회를 ‘보철의 예술’을 주제로 국제대회로 개최한다.권영국 부회장은 “면허신고제를 앞두고 서울지역에서 활동 중인 모든 치과기공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협회보다 먼저 RF카드를 도입했고, 올해는 100% RF카드로만 접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약 5천명의 참가자 중 해외에서도 6개국 50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본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치기는 또한 회원들에게 보수교육 이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회가 진행하는 학술행사에도 보수교육점수 부여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김장회 회장은 “구회 활성화를 위해 보수교육 지원 등 다양한 구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