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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박람회 스타트 ‘좋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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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개 치과-700여명 구직자 만남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와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최원주)가 주최한 ‘Dental Career Fair 덴탈채용박람회 - 소통의 시작’이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자가 직접 만날 수 없는 기존 채용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과계 다양한 직군의 경력개발및 정보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단순한 현장채용을 넘어 기업과 병·의원에는 비전과 인재상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자에게는 커리어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급했다. 유휴인력을 위한 현장 채용과 더불어 경력 및 직무에 따른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전개돼 인기를 모았다.

 


이날 박람회에는 총 100여개의 병·의원이 참여했다. 특히 경기지부는 별도로 채용관을 마련해 경기도 내 60여개 병·의원이 참여했다.새롭게 취업을 준비하는 새내기 치과위생사부터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경력자 등 700여명이 박람회에 참여했다.

 

임시치관 체험관과 인상채득 체험관을 운영해 단순한 구인구직뿐 아니라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치과관련 세미나부터 메이크업 관련 강좌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마이덴티와 아엠코리아가 현장에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서울강남고용센터는 이력서 작성 컨설팅을 진행해 구직자의 역량강화부터 채용준비 면접과 채용까지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행사가 됐다.

 

박람회를 주관한 마이덴티 관계자는 “첫 번째 박람회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병의원과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라인 위주의 치과계 구직이 오프라인으로 확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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