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만성질환과 각종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소 ‘우리 마을 주치의제’ 운영에 나선다.
공주시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지리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노인성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라고 밝혔다.
시는 읍ㆍ면별로 각 1개 마을을 선정하고 내과ㆍ한방ㆍ치과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소의 공중보건의로 구성된 운영팀이 월1회 이상 마을을 방문, 기본적인 진료와 보건교육 등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은 지난해 총 22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5,600여명이 진료를, 1만2,000여명이 교육과 상담을 받았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