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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치료, 미니 레지던시 코스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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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보존학교실 다음달 11일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학교실 및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이 주관하는 연세치대 보존과 미니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연세치병원 보존과 및 현미경센터 등에서 검사와 진료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토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임상 팁에 대한 강좌는 물론 케이스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연수회가 진행된다.

 

미니 레지던시 연수생은 근관치료 2회, 복합레진 1회 등 총 3번에 걸친 ‘풀 데이 연수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매주 3~4 차례 진행되는 세미나 및 대학원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특전이 주어지된다.

 

미니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는 이찬영, 이승종 교수를 비롯해 노병덕, 박성호, 김의성, 정일영, 박정원, 신수정, 신유석, 송민주, 조신연 등 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들이 연자로 나선다.

 

한편 연세치대 보존학교실은 다음달 9일과 10일 연세치대에서 제47회 근관치료학 연수회 기본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16일과 17일에는 고급과정 및 미세치근단수술·현미경 연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본 과정에서는 △근관와동 형성 및 근관장 측정 △Niti 파일을 이용한 근관형성 △근관 내 세척 및 첨약 △근관충전 △열가소성충전기구를 사용한 근관충전 등이 다뤄진다.

 

고급과정에서는 △근관치료용 현미경 사용법 및 미세치근단 수술 △현미경을 이용한 비외과적 근관치료 및 치수재생치료 △근관치료된 치아의 올바른 수복 △현미경을 이용한 비외과적 근관치료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2-2228-3015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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