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본격적인 인정의 교육을 시작한다.
지난해 치협 인준학회로 거듭나면서 ‘회원의 권위를 높여주는 학회’,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학회’를 천명한 바 있는 심미치과학회는 보다 강화된 인정의제도 도입을 예고했다. 그리고 오는 3월 16일 ‘제1회 인정의 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이 첫 출발이 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특별교육은 △심미사진찍기(염문섭 원장) △전치부 심미보철(이동환 교수) △복합레진을 이용한 심미수복(황성욱 원장)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백철호 원장)로 구성되며, 3월 1일까지 사전등록 해야한다.
또한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자격심사 증례발표도 같은 날 제2강의실에서 발표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연 또는 포스터발표로 참여하면 된다.
제1회 심미치과학회 인정의를 취득하고자 하는 학회 회원들은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회 양식에 따른 인정의신청서와 이력서 및 연구업적목록,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증, 심미치과학회 회원증명서, 학회 활동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증빙서류 등을 갖춰야 한다.
심미치과학회의 경우 심미치과학회 회원 자격을 3년 이상 유지하고, 1년에 1회 이상 심미치과학회 주관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최소 2개 이상의 증례발표를 하는 것을 기본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봉사활동이나 인정의심사위원회 주최 보수교육 등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 점수를 100점 이상 취득해야 인정의 자격 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인정의 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은 1년에 2회, 춘·추계로 나눠 시행되며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