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마그네틱 어태치먼트 노하우 전수

URL복사

신원, 이성복 교수 특별강좌 다음달 6일

마그네틱 어태치먼트를 이용한 가철성 보철을 쉽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신원덴탈이 주최하고 강동경희대병원치대부속병원 생체재료보철과와 국제자석치의학연구프로젝트본부(IRPMD)가 후원하는 ‘이성복 교수와 함께 하는 Magnetic Attachment 정복하기’ 특별강좌가 다음달 6일과 오는 5월 11일 그리고 6월 2일, 총 3차에 걸쳐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석 치의학의 거장으로 관련 분야의 독보적인 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가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Safe and Easy Application of  Magfit-SX /MagDen System on Implant Dentistry’를 중심으로 임상에서 가장 어려움을 주는 항목 중 하나인 가철성 보철 치료의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은 “요즘 치과의사의 관심이 가철성 의치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쉽게 접근해 효과적으로 만족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찾는 것에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세미나의 목적을 밝혔다.

 

특히 의치의 안정과 유지력 문제는 새로운 유지장치가 출현할 때마다 명쾌하게 결론 날 듯 했지만, 결국 결정적인 대안이 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지난 20년간 자석치의학 및 임플란트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강연 및 연구 활동을 해 온 이성복 교수 장기간 축적된 근거중심의 임상적 노하우와 실패하지 않는 명쾌하고 독특한 가철성 보철을 접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성복 교수는 ‘우리는 정말 자석유지장치 잘 알고 제대로 쓰고 있을까?’를 대주제로 삼고 △자연치아의 가철성 보철에 대한 적용 △임플란트의 가철성 보철에 대한 적용 등을 다룬다.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진행될 실습 교육에서는 △자석유지장치 설치의 2가지 노하우 △치과의사를 위한 노하우 △치과기공사를 위한 노하우 등이 ‘소문대로 자석유지장치가 너무 쉬워서 공부할 필요도 없을까?’라는 주제 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원활한 실습 교육 진행을 위해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문의 : 1577-0023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맹모(孟母)와 마음이 아픈 아이들
기원전 1세기 전, 전한시절의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열녀전(列女傳) 모의전(母儀傳)편에 맹자 어머니에 대한 글이 그 유명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다. 맹자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 3번 이사했다는 내용이다. 이 문구가 부모 교육열에 무한한 면죄부를 주는 듯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맹모가 처음 산 곳은 공동묘지 근처였다. 아들은 친구들과 장례놀이를 하며 놀았다. 이에 어머니는 시장통으로 이사했다. 아이는 장사하는 놀이를 하며 놀았다. 어머니는 다시 서당 근처로 이사했고 아이는 글 읽는 놀이를 하며 위대한 학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맹자어머니의 현명함을 칭찬한 글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맹모가 한 것은 환경을 바꿔준 것뿐이다. 맹자 관점이 아니라 어머니 관점에서 해석해 보면, 처음에 공동묘지 근처에 살았다는 것은 가난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 있다. 아마도 그때는 어머니가 조그만 땅에서 경작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음으로 시장으로 이사를 간 것은 집을 줄이고 무엇인가를 팔 수 있는 곳을 선택했을 것이다. 다음에 서당 근처로 이사했을 때는 품팔이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어머니는 아들의 환경을 바꿔 줄 수는 있었으나 간섭을 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고 유추된다.

재테크

더보기

전고점 도전하는 미국 증시, 패시브 전략으로 대응하기

미국 증시가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며 어느새 전고점에 근접했다. 2025년 5월 중순을 지나며 S&P500 지수는 주요 저항선을 잇달아 돌파하고 있고, 투자 심리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본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시황을 점검하고,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의 대응 전략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위험자산 미국 증시와 금리 사이클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확장 국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주목받았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상 ‘첫 금리인하(B) → 경제위기(C)’ 구간에 나타나는 위험자산 상승 국면과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2024년 12월 FOMC에서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연속적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하는 지금, 연준이 경제위기(C) 국면에 인접해서 다음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 국면은 B ~ C 구간 후반부의 위험자산 마지막 상승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시 공포 탐욕 지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CNN 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