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원장(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100-100-100-100’ 클럽에 가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따르면 김수관 원장은 지난 16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 오면서 112편 SCI급 논문 게재, 126건의 연구비 수주, 100억 원의 연구비 수주, 111회의 국내외 수상실적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100’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수관 원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미국인명연구소·영국 국제인명센터에도 2004년부터 매년 등재돼 있다. 특히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의 골신장술 분야와 임플란트 분야 톱 10에 3편이 동시에 선정된 바 있는 등 임플란트, 골 이식술 등에서 한국 치의학의 연구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수관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에 몰두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 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