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7.9℃
  • 맑음서울 12.3℃
  • 맑음대전 13.1℃
  • 연무대구 10.4℃
  • 연무울산 9.4℃
  • 맑음광주 12.8℃
  • 연무부산 10.5℃
  • 맑음고창 6.8℃
  • 맑음제주 14.0℃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9.6℃
  • 맑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양악수술은 1천만원 성형수술?

URL복사

소비자원, 평균 수술비 공개-인위적 수가조정 우려도

“성형수술 가운데 가장 비싼 것은 양악수술”, “양악수술 평균 1,100만원”이라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비자원은 성형 부위별 평균 수술비용  조사결과 △양악(1,114만원) △안면윤곽(625만원) △유방(585만원) △코(294만원) △눈(199만원) △얼굴 지방이식(197만원) 순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는 즉각 각종 언론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석연찮게 바라보는 시선 또한 만만치 않다. 치과 영역인 양악수술을 성형외과 수술로 오인케 했을 뿐 아니라, 비급여 수가의 평균치를 공개해 인위적인 수가 조정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견도 커지고 있다.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치과의사 또한 “특정 비급여 진료에 대해 평균수가를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성형외과 등의 과도한 마케팅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 수가비교만으로 환자들의 불만을 야기시킬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치과 양악수술의 경우 성형 목적도 있지만, 치료 목적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성형수술’로 묶어 1천만원이 넘는 수술비용은 과다하다는 방향의 보도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또 수술 전날까지 취소할 경우 시점에 따라 계약금의 20~90%를 돌려받게 돼 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피해사례는 총 67건이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할인이나 이벤트 등에 현혹돼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지 말고 계약내용을 자세히 적는 것이 좋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1,500원에 인접한 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과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전고점(1,485)을 넘어서 1,500원을 장중 돌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율의 고공행진은 단순히 전쟁이라는 단일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현재 환율이 놓인 구조적인 사이클 흐름에서 발생하는 상방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3월 18일 현재 기준금리 사이클상 기준금리 정점(A)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인 구간에 해당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구분할 경우 B에서 C로 이행하는 후반부에 위치하며, 자산 간 상대적 유불리가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위험자산의 상승 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반면, 달러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 역시 이러한 달러의 추세적 강세에 기인한 것이다. 필자는 지면을 통해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망해왔다.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구간 동안 일정한 채널 구조를 형성하며 추세적으로 상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